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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기자협회·세계웹콘텐츠페스티벌 첫 협업
작성일
2016.05.13
조회수
404

'크리에이터 아카데미' 과정 개설
수강생 20명 모집…오는 25일까지

광주전남기자협회(이하 기자협회)와 광주세계웹콘텐츠페스티벌 추진위원회가 웹콘텐츠를 포함한 광주지역 문화산업 생태계 조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기자협회와 추진위는 12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추진위 회의실에서 장필수 회장과 김택환 위원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MOU 협약식을 가졌다.

주요 내용은 ▲웹콘텐츠 교육프로그램 개발·홍보 ▲웹콘텐츠 연구 및 정보 교류 ▲ 웹콘텐츠 발전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공유 등이며, 이 밖의 사항은 상호 합의에 따라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김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역의 문화산업을 발전시키는데 추진위와 언론이 머리를 맞대는 등 새로운 협력모델이 탄생하게 됐다"며 "광주가 웹콘텐츠 산업 메카로 성장하는데 필요한 인력 양성과 인프라 구축 등에 본격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 회장은 "웹콘텐츠가 미래산업으로 부상하는 시기"라며 "기자협회와 추진단체들이 힘을 모아 국내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역의 관련 산업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기자협회와 추진위는 이번 협약을 토대로 한 첫번째 행사로 '2016 크리에이터 아카데미' 과정을 개설, 운영하기로 했다.

2016 크리에이터 아카데미는 유튜브, 아프리카TV를 무대로 활동할 수 있는 1인 창작자를 양성하는 과정으로 광주지역에서는 최초로 개설되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16일부터 25일까지 광주세계웹콘텐츠페스티벌 홈페이지(http://wwcf.kr 공지사항에서 신청서 다운로드 후 e메일 webcof2016@naver.com으로 접수)를 통해 20명을 모집한다. 문의 062-601-4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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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16.0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