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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광주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 대상 특별보증 시행
작성일
2016.05.23
조회수
456


(광주=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 JB금융그룹 광주은행(은행장 김한)은 18일 광주신용보증재단과 골목상권과 소상공인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광주은행과 광주신용보증재단은 19일부터 소상공인 등을 위한 협약보증을 시행한다.

광주은행은 광주신용보증재단에 10억원을 특별출연하고, 광주신용보증재단은 125억원의 특별보증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광주에 소재하는 소기업·소상공인으로 재단이나 광주은행의 추천을 받은 기업이다.

특별출연 보증은 기업당 최대 2억원까지 지원하며, 대출기한은 5년 이내이다.

또 기업이 부담하는 보증 요율은 기업 신용등급과 관계없이 연 0.8~1%까지 우대 적용한다.

자금난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는 대출 지원과 금융비용 부담 완화로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광주은행은 기대했다.

송종욱 광주은행 영업전략본부 부행장은 "지역 골목상권과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위해 협약을 했다"며 "담보 여력이 충분하지 않아 금융지원을 받기 어려운 지역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etty@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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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6.0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