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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올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의 국제수송기계부품산업전(Global TransporTech·GTT)과 광주시의 국제그린카전시회가 광주에서 동시에 열린다.

30일 광주시에 따르면 시와 코트라는 오는 31일 오후 4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두 전시회 공동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한다.

코트라는 협약에 따라 GTT 전시업체와 해외 바이어를 유치하고 수출상담회를 기획·운영한다.

광주시는 광주 부품기업을 GTT에 유치하고 행사장을 확보하는데 지원한다.

광주시를 대신해 김대중컨벤션센터가 실무를 대행하며 시는 센터를 통해 사업비 2억원을 코트라에 지급하기로 했다.

두 전시회는 오는 7월 7~9일에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2007년 시작된 GTT는 자동차·중장비 부품을, 국제그린카 전시회는 친환경 자동차 완성차와 부품을 전시하는 관련 업계 기술·정보 교류, 비즈니스의 장이다.

sangwon7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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