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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자동차 애프터마켓' 육성…4일 협의회 출범
작성일
2016.07.05
조회수
462
(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광주시는 자동차 부품산업 연관 기업 40여개가 참여한 광주 자동차 애프터마켓협의회가 구성됐다고 3일 밝혔다.
자동차 애프터마켓이란 자동차 판매 후 정비용 부품, 유지 보수, 법규 내 튜닝, 기능·디자인 용품 등을 위한 서비스 산업을 말한다.
협의회는 오는 4일 오후 2시 광주테크노파크 생활지원로봇센터에서 발대식을 하고 시장 진출 등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시는 지난 4월 한국자동차부품협회와 애프터마켓 사업지원협의회 구성과 운영, 벤치마킹, 국내 대체부품 시장 활성화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시와 관련 기관들은 시장 활성화를 위해 전시회·박람회 참가, 디자인 특허권 규제 완화 건의, 협의회 사무실, 전담인력 등을 지원해왔다.
시는 자동차 애프터마켓을 지역 핵심 부품산업으로 육성하기로 하고 이달 말에는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국회 포럼도 열 예정이다.
시는 또 애프터마켓 부품 시험인증센터 구축, 대체부품 홍보관·전시관 구축 등을 위한 국비 반영을 정부와 국회에 요청했다.
시 관계자는 "세계적 불황에도 자동차 애프터마켓 시장은 매년 3~5%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며 "미래 먹거리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관련 산업 육성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angwon7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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