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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장흥군, 국제행사 상호협력 `맞손'
작성일
2016.08.09
조회수
405

오는 9월 국제행사를 앞두고 있는 광주시와 장흥군이 만나 상호 협력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전남 장흥군(군수 김성)은 9일 광주시청 3층 비즈니스룸에서 광주시(시장 윤장현)와 (재)광주비엔날레(대표이사 박양우)를 만나 국제행사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광주시와 장흥군은 오는 9월 각각 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9월 29일~10월 31일), 광주비엔날레(9월2일~11월6일), 충장축제(9월29일~10월3일) 등의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에서 광주시, 장흥군, (재)광주비엔날레는 국제행사 성공개최와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협약 당사자들은 ▲양 지역 간 개최되는 국제행사 성공개최 등 붐 조성을 통한 상생발전 도모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상품 개발 및 홍보활동 전개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사업 추진 ▲국제행사 입장권 사전예매 할인 판매 협력 등 4가지 구체적 사항에 합의했다.

윤 광주시장은 “광주와 전남이라는 지역적 경계를 허물고 남도가 공동번영과 균형발전을 이루는 것은 시도민의 한결같은 요구이자 시대적 당위”라며 “9월에 개최되는 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가 국제대회로서 반드시 성공할 수 있도록 시민과 함께 적극 지원하고 돕겠다”고 말했다.

김 장흥군수는 “광주시와 장흥군은 호남의 지역적 가치와 시대적 정서를 공유하고 있는 문화의 고장으로 잘 알려져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지역이 다양한 분야로 교류의 범위를 확대해 나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16 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는 ‘통합의학, 사람으로 향하는 새로운 길을 찾다’란 주제로 오는 9월 29일부터 10월 31일까지 33일간 장흥군 안양면 비동리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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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16.0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