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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지속가능한 물 순환도시 만들기 '호평'
작성일
2016.10.11
조회수
458
(광주=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 광주광역시와 광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2016 지속가능발전분야 공모전'에서 '물 순환도시 만들기' 사업으로 대통령상을 받는다고 7일 밝혔다.
환경부와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공동 주최한 공모전에서 광주시는 민·관·학이 함께 이룬 창의적 모델로 주목받았다.
지난 5년간 습지생물다양성과 물 순환도시 세미나를 꾸준히 열어 시민 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실천사업으로 추진한 생태문화마을만들기는 지역주민이 직접 빗물을 활용해 텃밭을 조성하고, 학교에서도 빗물 정원을 조성하는 등 다양한 사례를 삶의 현장에 접목했다는 점에서 인정받았다.
광주시 관계자는 "대통령상 수상으로 상금 500만원도 함께 받는다"며 "공모전 수상은 행정과 시민의 협력으로 이뤄졌다"고 말했다.
공모전 시상식은 오는 12일 경북도청에서 열릴 예정이다.
광주시는 지난 6월 환경부 공모사업인 '2016년 물 순환 선도도시'에 뽑혀 국비 207억원을 확보하기도 했다.
bett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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