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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국내외 23개 기업과 917억원대 투자협약
작성일
2016.10.21
조회수
469
(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광주시는 21일 국내외 20여개 기업과 900여억원대 규모 투자협약을 했다.
광주시는 이날 시청 중회의실에서 ㈜코멤텍, ㈜이엘티, ㈜씨에이치에프 등 23개 기업과 투자협약 체결식을 했다.
협약에 따른 투자액은 917억원으로 620명 고용 효과가 기대된다.
유형별로는 광주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집중적으로 육성하는 수소 전기차 관련 기업인 코멤텍 등 7개사가 286억원 투자를 약속했다.
이엘티 등 에너지 신산업 분야 11개사가 355억원, 외국인 자본투자가 이뤄지는 씨에이치에프와 금정공업이 123억원, 자동차 부품 분야 창조이앤지 33억원, 전자부품 분야 다원엔지니어링이 30억원, 기계설비 제조업체인 하남중공업이 9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수소전기차 핵심부품기업들이 빛그린산단을 중심으로 집적화돼 시가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친환경 수소전기차 산업이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시는 기대했다.
시는 남구 도시첨단산단을 중심으로 한 에너지 신산업 생태계 조성이 가시화되는데도 보탬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시는 지난 8월부터 대규모 투자기업을 대상으로 보조금을 대폭 확대하고 자동차 관련 투자기업에도 설비투자 보조금을 5%에서 7%로 확대 지원하고 있다.
앞으로도 이주직원 보조금 지원, 물류기업 우대지원 정책 등을 마련해 투자유치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sangwon7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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