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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산업단지 입주기업 수출상담회 활기
작성일
2016.11.17
조회수
510


한국산업단지공단 광주전남지역본부와 중소기업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 전경련 중소기업협력센터는 16일 광주 서구 치평동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해외판로 개척을 위한 '광주전남 산업단지 입주기업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전경련 중소기업협력센터의 '중소기업 수출멘토단'이 참여해 활기를 띠었다.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광주지역 산업단지 입주기업들이 수출 희망국별 거래선 발굴이나 현지 비즈니스 관행, 해외법인 설립 등에 대한 대기업의 노하우를 전수받았다.

중소기업 수출멘토단은 중국과 아세안, 북중미, 유럽, 중동, 아프리카 지역 대기업 지사장 출신과 현직 법무전문가 등 70여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상담회에는 산업단지 입주 중소기업 21개사가 참여해 해외판로 개척을 모색했다.

㈜명신메디칼 손종기 대표이사는 "원적외선 온열기라는 경쟁력 있는 제품을 생산하지만 중소기업으로서 수출 애로를 겪어 왔다"며 "산단공의 도움으로 중동과 북미 진출에 대한 1대 1 맞춤 수출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윤철 한국산단공 광주전남본부장은 "국내·외 경기침체를 타계할 수 있는 방안은 중소기업을 새로운 수출동력으로 육성하는 것이다"며 "산업단지 내 중소기업들이 수출 강소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협력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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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16.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