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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지역 복지사업 평가 우수기관 선정
작성일
2016.12.01
조회수
479
(광주=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광주 남구는 보건복지부에서 시행한 '2016 지역 복지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남구는 올해 복지부가 역점을 두어 추진한 읍면동 복지 허브화 사업의 조기 정착을 위해 3월 효덕동에 맞춤형 복지팀을 신설하고 전담공무원을 추가 배치했다.
4월에는 사직·월산·월산4동으로 사업을 확대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정 발굴과 지원에 노력했다.
주민 눈높이에 맞춘 사회복지 상담 서비스 제공을 위해 담당 공무원에게 전용 휴대전화를 지급하는 등 복지현장 소통 강화로 좋은 반응을 얻었다.
매주 두 차례 주민 안부를 살피는 '화목 데이'를 운영하고, '우렁각시 진수성찬 나눔' 등 18개 특화사업을 도입했다.
이와 함께 남구는 경찰·소방·우정사업본부·한국전력공사·국민건강보험공단 등 38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사회안전망을 구축했다.
복지부는 남구가 추진한 각종 복지사업의 주민 체감도가 높게 나타났고, 다른 자치단체와 차별화를 꾀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남구는 2011년 복지사업 평가 최우수기관을 시작으로 매해 정부 복지 분야 평가에서 각종 상을 받고 있다.
남구 관계자는 "내년에는 9개 동 주민센터로 복지 허브화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수준 높은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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