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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발코니형 태양광 설비 보조금 확대
작성일
2017.02.09
조회수
423
(광주=연합뉴스) 송형일 기자 = 광주시는 아파트 베란다에 설치하는 이른바 발코니형 태양광 발전시설 지원금을 대폭 늘렸다고 9일 밝혔다.
광주시는 국비 4억여원을 추가로 확보함에 따라 가구당 40만원 지원하던 것을 57만원으로 늘렸다.
설치하는 가정의 부담금은 기존 35만원에서 18만원으로 크게 줄었다. 전체 설치비는 75만원이다.
지원이 가능한 가구 수는 250가구다.
이 발전설비는 태양광 모듈 규격이 가장 작은 260W급이다.
태양광 패널, 발코니 고정장치(거치대), 초소형 인버터 등으로 구성이 간단하고, 가정 내 콘센트에 플러그를 꽂아두기만 하면 생산된 전력을 사용할 수 있다.
이 설비는 한 달에 대형 김치냉장고 1대를 사용할 수 있는 20~30㎾의 전기를 생산한다.
보통 300㎾ 이상 사용하는 가정은 한 달 전기료를 5천~8천원 가량 절약할 수 있다.
nicepe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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