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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연합뉴스) 송형일 기자 =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의 새 랜드마크로 떠오른 빛가람 전망대에 편의시설이 확충된다.
나주시는 22일 관람객 편의를 위해 전망대 내 북카페, 레스토랑 등 편의시설 운영자를 조만간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개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며 기초 예정가격은 4천860만원이다.
전망대에는 레스토랑 말고도 수유방, 노약자와 장애인을 위한 휠체어 대여소 등도 설치된다.
전망대 입구 산책로에는 특색 있는 조경수를 심는 등 사계절 꽃이 피는 공원을 만들 계획이다.
평면 그림이 입체로 살아나는 트릭아트 등 개성 만점의 포토존도 설치한다.
하반기에는 전망대와 호수공원 등에 신재생에너지와 빛을 이용한 힐링 공간도 조성한다.
전망대는 한국토지주택공사와 광주도시공사, 전남개발공사 등 혁신도시 시행 3사가 200억원을 투입해 중앙호수공원 옆 해발 80m의 배메산 정상에 20.7m(5층)의 높이로 세워졌다.
외관은 도시를 아우르는 빛, 남도의 젖줄인 영산강 물흐름이 배메산과 조화를 이루도록 설계했다.
전망대에는 혁신도시 홍보관과 원주민의 삶을 조명한 이주민 기념관, 기획전시실, 북카페, 전망타워, 관광문화갤러리 등이 자리 잡고 있다.
혁신도시 전경은 물론 영암 월출산 국립공원도 보인다.
모노레일과 돌 미끄럼틀 등도 있으며 이용시간은 여름에는 오전 9시부터 밤 10시까지, 겨울에는 오전 9시부터 밤 9시까지다.
nicepe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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