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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12개 기업, 861억원 규모 투자협약
작성일
2017.03.10
조회수
410

日 상용차 합작투자·美 완성차 협력기업 포함

광주시는 7일 국내외 12개 기업과 861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투자 유형별로는 자동차 분야에 한국상용트럭㈜ 등 3개사 318억원, 물류분야에 넥센L&C㈜ 등 2개사 210억원, 에너지 분야에 ㈜에스티 등 5개사 130억원, 가전분야 ㈜광원이엔지 153억원, 반도체 분야 동하코퍼레이션㈜ 50억원 등이다.

한국상용트럭㈜은 지난해 기준 매출 2000억원을 달성한 특장차 분야 전문기업으로 일본 4대 상용차 메이커인 히로시마 히노자동차㈜의 자본투자를 받아 평동외투지역에 한국상용차㈜를 설립하고 15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남도금형㈜는 미국 완성차 업체 2개사에 금형과 부품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평동산단에 105억원을 투자하고 ㈜지플라텍은 기아자동차에 공급할 신규부품의 추가 생산을 위해 63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넥센L&C㈜는 진곡산단에 135억원을 투자해 넥센타이어의 호남지역 공급거점을 확보하고 선진SCM㈜도 진곡산단 내 이마트 위드미 편의점 물류거점을 구축한다.

에너지산업 분야의 ㈜에스오디, ㈜신창전설 등 5개사는 남구 도시첨단산단과 진곡산단에 태양광 가로등과 수배전반 제작공장 신축을 위해 130억원을 투자한다.

㈜광원이엔지는 광주로 이전 예정인 ㈜대유위니아 협력업체로, 냉장고와 스탠드 김치냉장고 도어 생산라인 구축에 153억원을 투자한다.

동하코퍼레이션㈜은 경기 부천의 본사와 공장을 첨단단지 광주공장으로 이전, 통합할 계획이다.

윤장현 광주시장은 "광주에 투자한 기업이 반드시 성공할 수 있도록 기업지원 시책을 강화하고 R&D특구 내 18개 기업 연구지원기관과 함께 투자기업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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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17.0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