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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송형일 기자 = 광주시는 국제기후환경센터와 함께 생활 속 에너지 절약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에너지원별 맞춤형 진단·컨설팅을 한다고 11일 밝혔다.

온실가스 진단·컨설팅 전문교육을 이수한 컨설턴트가 현장을 방문해 전기, 가스, 상수도 등 에너지 사용 실태를 진단하고 에너지 절약을 위한 시설 관리, 개선 방법을 알려준다.

올해는 가정 2천100가구, 상가 및 학교 220곳 등 총 2천320곳을 할 계획이다.

진단·컨설팅 사업에 참여한 가정, 상가, 학교에는 에너지 절감용품을 준다.

이정석 광주시 기후변화대응과장은 "지난해에는 가정과 상가, 학교 등 3천여 곳이 참여해 소나무 4만여 그루를 심은 것과 맞먹는 113t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참가 신청은 국제기후환경센터 홈페이지(http://icecgj.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이나 FAX(☎062-601-1313)로 하면 된다.

문의, 국제기후환경센터 교육사업팀 (☎ 062-601-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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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7.0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