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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생체의료용 부품산업 기반 확충
작성일
2017.06.02
조회수
380

2018년까지 치과재료 기기 시험·검사센터 구축

(광주=연합뉴스) 송형일 기자 = 광주시가 지역 주력산업인 생체의료용 소재부품 산업 기반 확충에 한 걸음 더 다가선다.

광주시는 의료용 부품소재 산업중 하나인 치과재료 및 기기 시험·검사센터 구축사업을 맡을 기관으로 전남대를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올해부터 내년까지 총 30억원을 들여 광주지역 치과의료기업 제품의 인증지원을 위한 각종 시험과 검사센터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세부적으로 센터 구축과 함께 비임상 시험관리 수준의 시험실과 장비 등을 구축하게 된다.

광주는 첨단산단을 중심으로 치과 관련 수도권 기업들이 광주로 이전하거나 창업할 정도로 생체의료용 부품소재산업이 성장하고 있다.

신규 개발 제품에 대한 인증지원이 필요하지만, 시험과 검사기관이 수도권에 편중돼 많은 시간이 소요되고 적지 않은 비용은 기업의 큰 부담이 돼왔다.

광주시는 치과재료와 기기 시험, 검사센터가 구축되면 제품인증과 허가 처리기간이 단축되는 등 기업의 경제적 부담이 크게 줄 것으로 기대한다.

이상배 시 전략산업본부장은 "관련 기업의 안정적인 성장과 산업육성 기반이 조성돼 기업이전과 창업은 물론 일자리 신규 창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nicepen@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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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7.0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