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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은 창업 중소기업의 기술 개발비로 최대 2억원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창업 후 7년 이하인 기업 중 수익창출이 가능한 신기술과 신제품 개발이 가능해야 한다.

중소기업청은 28일부터 7월 13일까지 신청을 받아 심사를 통해 업체를 선정한다.

선정된 업체는 최대 2억원을 지원하고 해당 업체는 1년 이내에 신기술과 신제품을 개발하면 된다.

중소기업청 관계자는 "경쟁력 있는 새로운 제품을 개발하는 것은 창업기업이 기업생태계에서 생존해 강소기업으로 거듭나는 데 있어 중요한 부분"이라며 "심사를 통해 업체 수와 지원액을 정하고 설령 1년 이내에 신기술과 신제품 개발에 실패하더라고 지원금 회수 등의 조치는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shch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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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7.0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