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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대한민국 최대 쇼핑관광축제인 '2017코리아 세일 페스타(Korea Sale FESTA)'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7천만 원을 확보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동 주최하는 '2017코리아 세일 페스타'는 오는 9월 28일부터 10월 31일까지 34일간 펼치는 글로벌 쇼핑관광축제다.
코리아 세일 페스타에 맞춰 동구는 제14회 추억의 충장축제 기간인 10월 18∼22일 5일간 충장로·금남로 일대에서 먹거리, 살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한 '쇼핑의 나라 충장랜드'를 선보인다.
먹거리 부분은 행사 참여업소를 대상으로 10∼20% 할인과 1일 2개 음식점을 이용한 영수증을 제시할 경우 식사할인권을 증정해 다른 음식점 방문을 유도할 계획이다.
살거리 부분은 충장로·금남로 상점가에서 20∼50% 공동할인행사를 하고, 충장로 쇼핑 여권을 발행해 3개 참여업소의 쇼핑영수증을 제시하면 선물을 증정한다.
또 30만 원 이상 쇼핑영수증을 제시하면 영화, 연극, 전시회 및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공연입장권을 증정하는 '문화스탬프' 행사와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하는 '영수증 경품행사'도 한다.
즐길거리 부분은 상인회로부터 물품을 후원받아 최초 1천원부터 경매를 시작하는 '천원경매쇼'와 '버스킹공연', '인증샷&해시태그' 등도 한다.
김성환 동구청장은 30일 "대한민국 대표 쇼핑관광축제인 코리아세일페스타와 광주를 대표하는 문화축제인 충장축제 간 시너지효과로 도심상권의 전반적인 매출 증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pch80@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출처: 연합뉴스(2017.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