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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달군 세계청년축제 성료···16개국 200여명 참가
작성일
2017.08.08
조회수
366



다양한 청년 콘텐츠 교류의 장
전국 9개 청년협의체 네트워킹

광주를 뜨겁게 달군 2017세계청년축제가 6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광주시는 지난 4일부터 '청년은 한다(Youth Do It!)'라는 주제로 5·18민주광장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일원에서 진행된 '2017세계청년축제'가 방문객수 15만명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청년이기에 도전하고, 청년이기에 더 잘 해낸다'는 의미를 담아 ▲청년은 도전한다(청년 브랜드존, 청년셰프 푸드 페스티벌, 개막 미디어퍼포먼스) ▲청년은 즐겁다(청춘 썸머 놀이터, 월드 유스 락 & 디제이 페스티벌, 버스킹 루키) ▲청년은 힐링한다(보이는 청춘 라디오, 청년토크 영보이스, 메종 드 바캉스) ▲청년은 세계와 함께 한다(위 아 더 월드, 위 런 광주) 등 4개 테마 14개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펼쳐졌다.

특히 영국, 프랑스, 아프가니스탄 등 16개국 200여명의 청년들이 축제 프로그램에 참여해 글로벌 축제의 장을 선보였다.

또 전국 9개 시 청년협의체가 광주를 방문해 청년문제와 청년정책에 대한 비전을 모색하는 네트워킹 행사도 진행했다.

윤장현 광주시장은 "청년들이 객체가 아닌 주체로 참여해야 한다는 게 일관적인 저의 생각이다"며 "청년들은 한 가정의 희망이고 지역과 국가의 미래이기도 하다"고 강조했다.

윤현석 2017 세계청년축제 청년감독은 "광주 청년들의 기량을 더많은 이들에게 알리고 다양한 청년들과 교류할 수 있는 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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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17.0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