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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 D-26' 2017광주디자인비엔날레···4차산업·미래 일자리 제시
작성일
2017.08.18
조회수
340


'미래들(FUTURES)'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2017광주디자인비엔날레가 '4차 산업혁명시대'의 비전을 제시하고 다양한 비즈니스의 장이 마련돼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광주디자인센터는 다음달 8일부터 10월23일까지 광주비엔날레관 등에서 열리는 2017광주디자인비엔날레는미래 일자리와 창업 등에 대해서 논의하는 공간이 펼쳐진다.

'미래를 창업하자(Startups in the Future)'를 테마로 미래형 창업 비전이 제시되고, 3D Printing과 디자인 융합을 통한 창업 트렌드, 1인 디자인·기업, 일자리의 새로운 방향성이 제시된다.

또 비엔날레전시관 5관에서는 우수 디자인상품을 전시 판매하는 '디자인마켓'이 펼쳐지고 광주지역의 전통 공예기술과 문화예술적 감성, 디자인이 어우러진 핸드메이드상품 전시홍보관도 마련된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5·6관)에서는 다음달 8일부터 24일까지 17일동안 기업의 실질적인 비지니스를 지원하는 '비즈니스라운지'가 펼쳐진다.

'디자이노믹스(Designomics)를 주제로 아트콜라보 제품 전시, 지역 우수제품 전시 등 디자인 전시와 함께 이탈리아 디자이너 알렉산드로 맨디니(Alessandro Mendini) 등 저명디자이너와 지역 중소기업이 협업으로 개발한 상품들도 선보인다.

국내외 바이어를 초청해 '비즈니스데이'가 마련되고, 디자인토크와 세미나, 디자이너스파티 등 이벤트가 진행된다.

역량있는 스타트업(Start-up) 기업을 발굴하는 새로운 개념의 '벤처투자경진대회(벤처마이닝페스티벌)'이 다음달 13일과 14일 서울 여의도 하나금융투자빌딩에서 진행된다.

2017광주디자인비엔날레 장동훈 총감독은 "광주디자인비엔날레가 실질적인 산업화 성과와 함께 '아시아 디자인 허브, 광주'라는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역할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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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17.0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