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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송형일 기자 = 환경 신기술 공유와 환경산업의 미래를 제시하는 제9회 국제기후환경산업전이 6일부터 3일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김대중컨벤션센터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등이 공동 주관하는 산업전은 일본, 중국, 필리핀 등 해외기업과 기아자동차, 포스코 등 대기업, 광주지방기상청, 한국환경공단, 광주전남지방벤처중소기업청 등 140곳이 400여개 부스를 운영한다.
광주 환경업체로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 특허기술을 보유한 케이아이에코시스템, 녹조제어기술과 순간발효기 등을 생산하는 마이크로맥스 영농조합법인 등이 참여한다.
중국 14개 기업과 상해 환경보호산업협회, 바이어 등 30여명도 참가한다.
광주시는 중국 진출을 노리는 국내 기업의 교류활동 지원을 위해 중국 특별관을 운영한다.
중국 바이어들은 미세먼지 저감 기술 등 광주 기업의 대기분야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환경기업의 국내외 판로 개척과 육성을 위해 광주환경산업협회와 상해환경보호산업협회 간 업무협약도 체결한다.
환경부 주최 환경산업 일자리박람회도 열린다.
일자리박람회는 인크루트와 연계하는 방식으로 구인 및 구직자를 관리해 2015년 49명, 2016년 58명이 취업했다.
물관리 심포지엄, 광주기상청이 주최하는 기후변화대응융합워크숍, 한국탄소학회와 한국실내환경학회가 주관하는 CSE 2017심포지엄과 연차학술대회도 부대행사로 열린다.
광주시 관계자는 5일 "이번 산업전은 앞으로 급성장할 환경산업 시장을 미리 살펴보고 기회를 선점하는 좋은 자리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nicepen@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출처: 연합뉴스(2017.0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