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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보조공학기기 박람회·호남권 치과학술대회 함께 열려
(광주=연합뉴스) 송형일 기자 = 국내·외 의료산업 발전과 의료기업 판로개척을 위한 2017 시니어 의료산업박람회가 13~15일 광주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장애인을 위한 보조공학기기 박람회와 호남권치과종합학술대회가 함께 열려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박람회에는 의료 및 치과기기, 재활기기, 웨어러블로봇, 헬스케어, 고령친화용품 등 180여개의 기업이 참여한다.
또 8회째를 맞는 호남권 치과종합학술대회와 기자재 전시회도 열리는 등 국내외 의료 및 보조공학 산업의 청사진을 제시한다.
박람회 기간 펼쳐질 주요 내용은 참가기업 해외 판로개척과 수출 확대를 위한 수출상담회, 각종 워크숍과 강연, 부대행사 등이다.
특히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김대중컨벤션센터 등이 주관하는 수출상담회에 중국, 인도, 러시아 등 10여개국 30여명 바이어가 참가한다.
1대1 상담을 통해 실질적인 수출로 이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해외비즈니스센터장과 해외바이어 초청 상담회, 국제노화심포지움, 친고령산업육성정책워크숍 등도 관심거리다.
광주-대구 간 의료산업 상생발전을 위한 두 지자체의 '달빛동맹특별관' 참여도 눈길을 끌 전망이다.
박람회에서 대구를 대표하는 6개 의료 기업이 참가, 상담회와 함께 대구 의료산업 우수성 등을 보여준다.
박람회 참가 및 참관문의 ☎062-611-2217
nicepen@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출처: 연합뉴스(2017.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