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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크 고용노동부 장관 7일 광주고려인마을 방문
작성일
2017.11.03
조회수
375


(광주=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우즈베키스탄 아크타무 카이토프 고용노동부 장관이 오는 7일 광주 고려인 마을을 방문한다.

2일 사단법인 광주 고려인 마을에 따르면 카이토프 장관 일행은 고려인 동포 4천여명이 거주하는 광주 광산구 월곡동 고려인 마을을 찾아 정착 과정을 살펴보고 마을 지도자들과 간담회를 한다.

이번 방문은 지난 9월 28일부터 3일간 우즈베키스탄 지작 지역에서 의료봉사를 하며 우즈베키스탄 정부로부터 환대를 받은 전남대병원 사랑 나눔봉사단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카이토프 장관 일행은 광주 외국인력지원센터와 고려인 마을, 전남방직 등을 둘러보며 국내 거주 우즈베키스탄인들의 노동 환경을 살피고 윤장현 광주시장과 만나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신조야 광주 고려인마을 대표는 "이곳에 거주하는 고려인 동포 4천여명 중 80%가 우즈베키스탄 출신"이라며 "비자 발급 등과 관련해 우즈베키스탄 정부의 적극적인 도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areum@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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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7.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