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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국내외 15개 기업과 1098억원 규모 투자협약
작성일
2017.11.13
조회수
334


친환경자동차·에너지신산업 분야 각 7개 사

광주시는 9일 국내외 15개 기업과 1098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윤장현 광주시장은 이날 시청 3층 비즈니스룸에서 디스커버에너지, ㈜모헤닉모터스, ㈜초이스툴링, 성훈하이텍㈜, ㈜아시아플라텍 등 국내외 15개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협약식을 가졌다.

친환경자동차 분야 7개 사와 에너지 분야 7개 사 , 가전분야 1개 사로 투자금액 1098억원, 고용 창출 527명 규모다.

캐나다 기업인 디스커버에너지는 평동 외국인투자지역에서 자동차용 지능형 전자 배터리를 생산하고 있는 아이큐파워아시아(신규 법인 ‘디스커버 믹스테크 매뉴팩처링㈜’)의 공장 설비 확충 등에 22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모헤닉모터스는 2019년 전기차 자체 생산을 목표로 빛그린산단에 11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며 ㈜초이스툴링은 진곡산단에 90억원을 투자해 공장을 신축할 예정이다.

㈜아시아플라텍은 빛그린산단에 공장을 신축하는 데 2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고 성훈하이텍㈜도 직접 생산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에너지밸리산단에 65억원을 투자할 방침이다.

한편 광주시는 민선6기 들어 186개 기업과 투자금액 1조3864억원, 신규 고용창출 8153명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9월 말 기준 실투자율은 53.2%로 92개 사가 투자를 실현했다.

윤장현 시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전기자동차와 에너지신산업, 사람의 가치가 중심이 되는 스마트 에너지 휴먼시티를 향해 가속페달을 밟는 매우 귀중한 순간이다"며 "‘광주에 오길 잘했다고 느낄 수 있도록 성공 파트너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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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17.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