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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종학 장관 "광주 스마트공장 기업, 지원 강화"
작성일
2018.02.14
조회수
352


(광주=연합뉴스) 이유미 기자 =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13일 광주시에 있는 양동시장과 ㈜남도금형을 방문했다.

홍 장관은 이날 강기정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 자문위원장과 함께 양동시장에서 광주상인연합회장, 양동시장상인회장 등 7개 시장의 상인회장과 만나 애로사항을 들었다.

이어 남도금형을 방문해 지역기업 20개사와 간담회를 열고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사업과 일자리안정자금을 홍보했다.

금형 제조업체인 남도금형은 지난해 스마트공장을 구축해 공정 불량률을 줄이고 제품원가를 절감했다.

또 광주 이노비즈센터에서 지역 소재 7개 대학 산학협력단장과 만난 자리에서는 중소기업과 지역대학이 협력해 일자리를 확대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간담회에서 강 위원장은 홍 장관에게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적응할 수 있는 스마트공장 지원 사업과 중소기업 역량 강화 사업들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강 위원장은 "중소기업 역량 강화를 이루고 ICT 기술과 연결된 새로운 창업 테마를 제공해야 한다"며 "실패도 새로운 기회가 되는 광주 플랫폼을 조성하자"고 제안했다.

7개 대학 산학협력단장들도 중소기업에 맞는 스마트공장 구축을 위한 미래형 교육과 기업 현장에서 필요한 맞춤형 교육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홍 장관은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성장성이 높은 스마트공장을 구축하는 기업에는 정책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또 "광주 중소기업들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수 있는 시스템을 지원하고, 산학협력을 통해 문재인 정부의 최대과제인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gatsby@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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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8.0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