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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7기 광주시의 최대 역점시책인 일자리사업 추진을 위해 민·관이 머리를 맞대며 속도를 내고 있다.
15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용섭 광주시장과 지역 일자리 전문가들이 최근 한자리에 모여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업 아이디어를 모으는 ‘일자리사업 발굴 토론회’를 가졌다.
이 시장이 주재하는 브레인스토밍 방식의 이날 토론회에는 정종제 행정부시장과 일자리 관련 부서장, 주정민 전남대 교수 등 학계 전문가, 박상오 금형산업진흥회장 등 기업 대표, 광주상공회의소, 광주테크노파크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주정민 교수는 토론회에서 문화관광 해설사를 육성하는 아트 투어리즘 도슨트 육성사업, 문화콘텐츠 기업 청년인턴제, 광주 대표 버라이어티쇼 개발 등의 사업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문정은 광주청년센터장은 도시재생과 연계한 빈집 활용사업, 태양광 패널 클리닝 사업, 전남 인접지역의 장점을 살린 청년 농사꾼 사업 등 청년일자리 중심의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김채진 전 대한상공회의소 광주인력개발원장은 최근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다중시설의 실내 공기 질 관리 평가사 양성을 제안하는 등 각 분야에서 다양한 사업 아이디어들이 제시됐다.
이용섭 시장은 "양질의 일자리가 부족해 소득이 줄고 청년 중심의 인구 유출이 가속화되는 광주의 현실을 타개하는데 광주시는 물론 각계의 관심과 참여가 절실히 요구된다"며 "제시된 아이디어 가운데 실효성 있는 사업은 구체적인 검토를 거쳐 내년도 사업화를 위한 조치를 취하는 등 민선7기 일자리 중심의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강조했다.
출처: 뉴시스(2018.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