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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문화산업 5개 업체와 155억 투자유치 협약
작성일
2018.09.17
조회수
283
(광주=연합뉴스) 김재선 기자 = 광주시는 14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국내 문화산업 투자의향 5개 기업과 총 155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한다.
수도권(서울) 애니메이션·모바일게임 3개 업체, 관내 문화산업 2개 업체가 광주 3곳에 조성된 문화산업투자진흥지구에 입주해 2020년까지 203명의 고용을 창출한다.
특히 협약식에는 애니메이션 제작업체인 퍼니플럭스의 광주지사 설립과 투자계획 등이 포함돼 지역 애니메이션 업계의 역량과 기술을 한층 끌어 올릴 것으로 전망된다.
퍼니플럭스는 EBS에서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엄마 까투리', '출동! 슈퍼윙스', '시계마을 터키톡' 등을 제작한 업체다.
또 서울의 모바일게임 업체가 광주로 본사를 이전해 투자와 고용창출을 할 계획이어서 지역 문화 분야 일자리 확대에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광주시는 협약식에 이어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30여 개 문화산업기업 100여 명이 참석하는 문화산업 투자유치설명회를 열어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 문화산업투자조합, 투자진흥지구 운영 등 인센티브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아시아문화전당권 등 3곳에 국내 유일의 문화산업투자진흥지구를 운영하고 있다.
kj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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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8.0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