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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전북, 대만 관광객 유치 나선다
작성일
2018.12.07
조회수
252


9일 대만서 한국·대만 연예인 야구행사 공동 개최

(광주=연합뉴스) 김재선 기자 = 광주시는 전남도, 전북도 등과 공동으로 오는 9일 대만 핀동현립구장에서 한국·대만 연예인 야구 행사를 공동으로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3개 시·도는 대만을 대상으로 한류와 야구를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관광객 유치 마케팅을 펼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추진했다.

올해 처음으로 한국을 찾은 대만 관광객은 100만명을 넘었다.

행사에는 한국 연예인 야구단 '조마조마'팀과 대만 정상급 스타들로 구성된 '선스타(SUNSTAR)'팀이 참여해 친선경기를 펼친다.

특히 경기장 전광판을 활용해 전라도 관광 홍보영상을 선보이고 공수교대 시에는 지역 홍보도 펼친다.

또 홍보관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전라도의 매력을 알릴 계획이다.

광주시는 이번 대만경기에 이어 광주에서 대만 선스타팀의 방문경기 등을 추진하고 대만 팬들을 겨냥한 전라도 관광상품을 개발해 관광객을 유치할 계획이다.

김용승 광주시 관광진흥과장은 "관광객 다변화를 위해 대만, 일본, 동남아 등을 타깃으로 관광 마케팅을 시행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속적인 교류가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jsun@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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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8.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