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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4차 산업혁명 진로체험센터' 설립 추진
작성일
2019.01.07
조회수
327
(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4차 산업혁명 시대 미래기술과 직업 콘텐츠를 소개하는 진로체험센터를 설립한다.
광주시교육청은 150억원을 들여 2022년 3월 개관을 목표로 4차 산업혁명 진로체험센터 설립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지난해 8월 추진위원회를 구성했으며 지자체들과 부지 선정, 예산 투자 등 협의도 진행하고 있다.
광주 남구가 센터 유치에 적극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체험센터는 미래기술·진로직업 체험관, 진로정보 제공관, 진로상담실 등을 갖추게 될 것으로 보인다.
빅데이터, 인공지능, 3D 프린터, 드론, 코딩 플랫폼 등 미래기술과 함께 창의융합형 직업도 체험할 수 있는 시설로 꾸밀 것이라고 시교육청은 설명했다.
시교육청은 올해 안에 기본 용역을 거쳐 센터 설립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지자체 부지 제공, 설계비 확보, 중앙 투자 심사 의뢰 등 준비를 마칠 계획이다.
순조로우면 내년에는 설계 용역에 들어가 전시 공간과 콘텐츠 등을 갖춰 2022년 3월에는 개관할 예정이다.
정훈탁 광주시교육청 장학사는 "광주는 다른 지역과 비교해 진로·직업 체험 교육 인프라가 부족한 실정"이라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콘텐츠로 지역 학생들이 미래기술과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시설이 되도록 차질없이 설립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sangwon700@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배포금지.>
출처: 연합뉴스(2019.0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