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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광주 북구는 AI(인공지능), AR·VR(증강·가상현실), 드론 등 3개 업종을 대상으로 '4차 산업 융합 미니클러스터'를 본격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광주테크노파크와 공동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지역 내 4차 산업 업종 중소기업의 자체 기술력을 향상하고, 제조업과의 융합 과제수행을 통한 새로운 비즈니스 영역 창출을 위해 민선 7기 북구가 새롭게 내놓은 시책이다.
'4차 산업 융합 미니클러스터'는 참여 기업 간 브레인스토밍을 통한 공동 프로젝트를 발굴·기획해 수행과제별 클러스터 내 소모임을 구성하고, 맞춤형 사업화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광주과학기술원, 전남대, 조선대, R&D 특구,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전자부품연구원 등 산·학·연 교수, 선임연구원으로 구성된 자문단이 참여해 사업의 질을 높인다.
광주테크노파크는 추진 중인 4차 산업 프로젝트와 연계해 지원을 펼친다.
문인 광주 북구청장은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로 탄력을 받은 첨단 3지구의 '인공지능(AI)기반 국립과학기술창업단지'와 올해 상반기 북구 대촌동 46번지 일원에 개장을 앞둔 '드론 비행연습장' 등과 연계해 북구를 4차 산업의 거점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20일까지 광주테크노파크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구경제종합지원센터(☎ 062-410-6555), 광주테크노파크 3D 융합상용화지원센터(☎ 062-602-0204)로 문의하면 된다.
pch80@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배포금지.>
출처: 연합뉴스(2019.0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