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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개국 222개사 500개 부스 운영…해외 바이어 대거 참여
(광주=연합뉴스) 김재선 기자 = 국제 신재생에너지 전문전시회 'SWEET 2019'(Solar, Wind & Earth Energy Trade Fair)가 13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막했다.
광주시와 전남도가 공동 주최하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한국에너지공단, 김대중컨벤션센터가 공동주관한다.
이날부터 오는 15일까지 3일간 태양광, 풍력, 해양 소수력, 이차전지, 수소, 스마트그리드, 전력, 발전 플랜트 등 에너지 신기술과 최신 정보를 선보인다.
또 한국전력공사, 한국가스공사, 한전KDN, 한전KPS 등 에너지 공기업과 신성이엔지, OCI파워 등 신재생에너지 대표 기업을 비롯해 전 세계 222개사가 참여해 500여개 부스를 운영한다.
특히 비에이에너지, 탑솔라, 에코전력, 하이솔루션 등 광주·전남 기업도 50개 이상 참가한다.
이 기간에 20개국 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수출상담회, 대·중소 기업 구매상담회, 공공 구매상담회, 광주·전남 주관 에너지밸리 채용설명회, 신재생에너지 창업스쿨반 등 다양한 비즈니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국에너지공단 주관으로 열리는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 담당자 직무교육'에서는 지자체 공무원과 신재생에너지 기업을 대상으로 지원사업 및 통합모니터링시스템 적용 방법 등을 소개한다.
한국태양광발전학회가 주최하는 '글로벌 태양광 콘퍼런스'에는 국내외 저명한 태양광 석학들이 참가해 정보를 교류한다.
'수소에너지산업 활성화 토론회'에서는 정부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 기반 전문가 그룹이 지역 내 수소에너지산업 발전방안과 수소산업 활성화 및 육성방안을 토론·논의한다.
한국전기기술인협회의 '4차 산업혁명이 일으키는 변화', 한국전기연구원의 '기술이전 사업화 설명회', 한국광기술원의 '전력산업 광융복합기술 포럼' 등 전문 세미나도 열린다.
이용섭 시장은 "재난 수준의 미세먼지와 지구 온난화 등 전 지구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에너지 정책을 전면적으로 혁신해야 한다"며 "이번 전시회가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한 에너지 신산업을 선도하고 국가의 미래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j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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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9.0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