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 invest Korea

(광주=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광주시는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 중소기업을 선정해 '스타 기업'으로 육성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성장 잠재력이 높고 일자리 및 부가가치 창출 등 지역사회 공헌이 우수한 중소기업을 발굴·육성할 계획이다.

지정 규모는 16개사 내외이며 기간은 올해부터 2023년까지 5년간이다.

스타 기업에 선정되면 지역 산학연 전문가가 투자 전략, 성장전략 수립, 연구개발 등에 자문 지원을 한다.

스타 기업이 자율 기획한 기술혁신 활동을 산학연 협업으로 상시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 전략이 우수한 기업에는 기업당 4억원의 연구개발비도 지원한다.

수출 상담회를 지원하고 정부 지원사업에 참여 시 우대할 방침이다.

신청 자격은 광주에 본사 또는 주사업장이 있고 상시 근로자 10인 이상, 최근 3년 평균 매출액 50억∼400억 규모의 중소기업이어야 한다.

자격 심사, 역량 진단, 사업계획서 평가 등을 거쳐 해당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1일부터 26일까지 광주시와 광주테크노파크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cbebop@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배포금지.>

원본기사 보기

출처: 연합뉴스(2019.0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