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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광주 북구가 '드론 비행연습장'을 정식 개장하고, 드론 레저문화 확산을 위해 '주말 드론 체험교실'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북구는 지난 3월부터 시범운영해 온 드론 비행연습장에 대한 미비한 점을 보완하고 관련 규정을 제정해 오는 25일 북구 '드론 비행연습장'을 정식 개장한다.
드론 비행연습장은 첨단과학국가산업단지가 위치한 북구 대촌동 일원에 초보자 구역 1천㎡, 레이싱 및 산업테스트 구역 3천840㎡ 등 총 4천840㎡ 규모로 조성됐다.
광주시 관제권으로부터 자유로워 드론 동호회와 기업으로부터 비행연습장 사용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북구는 6월부터 '주말 드론 체험교실'을 무료 운영한다.
'드론 체험교실'은 기초체험반과 항공촬영반 등 2개 반으로 운영된다.
드론 체험교실에 참여하고자 하는 주민은 북구청 홈페이지에 회원가입 후 '체육시설예약' 코너에서 신청하면 된다.
북구는 우선 2개 반으로 운영하며 체험교실에 대한 주민 설문을 시행해 프로그램을 다양화하고, 드론 전문 기업과 별도 체험행사도 마련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앞으로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해 지적 재조사, 마을지도 제작, 타 작물 재배농가 사실 확인 등 공공분야에 활용할 수 있는 시범사업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드론 체험교실 관련 문의는 북구청 민생경제과(☎ 062-410-6112)로 하면 된다.
pch80@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배포금지.>
출처: 연합뉴스(2019.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