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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영산그룹 투자협약…2023년까지 250억원 투자
작성일
2019.06.20
조회수
283
(광주=연합뉴스) 김재선 기자 = 광주시는 오스트리아의 영산그룹과 투자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용섭 시장은 14일 오전(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빈 영산그룹 본사에서 박종범 회장과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행정 지원을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영산그룹은 내년부터 2023년까지 250억원을 투자해 광주에 자동차 첨단부품 제조공장을 건립한다.
광주시는 행정 지원과 함께 조세감면, 보조금 지원 등 관련 규정에 따른 투자 인센티브를 제공하기로 했다.
영산그룹은 박 회장이 1999년 오스트리아 빈에 건립한 회사로 한국에서 수입한 제품을 유럽에 수출하는 무역회사다.
광주지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광주 청년 글로벌 기업 체험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kjsun@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배포금지.>
출처: 연합뉴스(2019.0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