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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17개 지방국가기관 협업체계 구축
작성일
2019.07.08
조회수
309


경제·국세·환경·일자리 등 기관장 참여
세계수영대회 등 현안·협력방안 공유

광주시와 17개 지방국가기관들이 협업체계를 구축해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등 현안에 대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

광주시는 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광주 소재 고용노동부, 중소벤처기업부, 환경부, 보훈처, 한국은행, 국세청 등 17개 국가기관 지방청장과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정책간담회는 이용섭 광주시장의 제안으로 이뤄졌다.

광주시는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비롯해 광주형 일자리 자동차공장 설립, 도시철도 2호선 착공, 4차 산업혁명 선도도시, 문화관광 인프라 확충, 광주천 살리기 등 현안 추진상황을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광주지방국세청은 이날 간담회에서 현 서광주세무서를 분리해 광산세무서를 신설해야 할 필요성을 설명했다.

영산강유역환경청은 미세먼지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각 기관의 협조를 요청했다.

광주지방교정청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광주에만 구치소가 없어 2200여명에 달하는 미결수용자의 효율적 처우가 어렵다며 구치소 신설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고용노동청은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조달청은 창업벤처기업 지원 등에 관해 협조를 구했으며 광주지방기상청은 2019년 달라진 기상정책, 광주지방조달청은 창업·벤처기업 성장지원, 광주지방공정거래사무소는 분쟁조정협의회 구성 등을 공유했다.

이용섭 시장은 "광주시와 국가기관 지방청장들과의 만남을 정례화해 협력체계를 확고히 할 필요가 있다"며 "이를 통해 국가정책이 지방에 스며들고 지방정부가 추진하는 일들이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적극 협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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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19.0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