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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김재선 기자 = 광주시는 18일 지역 16개 중소기업을 '광주시 스타기업'으로 선정하고 광주테크노파크에서 지정서를 수여했다.

스타기업 육성사업은 성장잠재력, 일자리 창출, 지역사회 공헌 등이 우수한 기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해 강소기업으로 만드는 사업이다.

지난해 15개사 선정을 시작으로 2022년까지 5년 동안 75개의 스타 기업을 선정, 육성한다.

스타기업은 최근 3년간 평균 매출액 50억∼400억원, 상시근로자 10인 이상의 법인사업장이 대상이다.

성장 잠재력, 기술 잠재력, 고용 증가율, 수출 잠재력 중 2가지 이상을 충족한 기업이다.

선정된 기업은 ㈜보명전자, (유)애니체, ㈜옵토닉스, ㈜우성정공, ㈜티디엘, 한아에스에스㈜, ㈜태선테크, 대경제이엠㈜, ㈜신성테크, 동양하이테크㈜, ㈜와이디산업, ㈜유성하이텍, ㈜한영정공, ㈜에이스원, ㈜파워텍, ㈜에어패스 등이다.

이들 기업은 최근 3년 평균 매출액이 132억으로, 매출 증가율 10% 이상, 고용증가율 6%에 이르고 있다.

스타기업에는 첫해에 기술 성장 컨설팅과 수출 등 기업 맞춤 전용 프로그램으로 4천만원을 지원한다.

기술과 경영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상시 밀착 지원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이 밖에도 수출 규모에 따라 홍보 동영상 제작, 해외 전시회 참가 등 기업 당 3천만∼8천만원을 차등 지원한다.

내년에는 중기청 공모로 1곳을 선정, 상용화 연구개발 사업비로 3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kj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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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9.0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