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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광주시는 13일 광주과학기술진흥원에서 지역경제를 선도할 '제7기 명품강소기업'으로 선정된 지역 중소기업 25개사에 지정서를 수여했다.
명품강소기업은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선정하고 지역경제의 견인차 구실을 할 수 있도록 집중해서 지원하는 중소기업 지원 시책이다.
선정 대상은 매출액 50억원 이상인 제조업(지식서비스산업 10억원 이상)으로 최근 5년간 연평균 매출액 증가율 5% 이상 또는 최근 3년간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 투자 비율이 1% 이상인 기업이다.
35개 지원 업체 가운데 서류심사, 현장 평가,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25개사를 최종 선정했다.
명품강소기업은 3년간 연구·개발 과제 기획, 신기술 사업화, 공정 개선 등에 맞춤형 지원을 받는다.
시는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중소벤처기업청, 광주테크노파크, 신용보증기금 등 19개 유관기관과 애로사항 해결, 경영·기술·자금 지원을 한다.
시는 지역사회 공헌이 우수한 지역 스타 기업 31개사, 수출을 선도하는 글로벌 강소기업 28개사, 기술력을 인정받은 6개사 등을 지정·육성하고 있다.
이병훈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은 "장기간 경기 침체와 일본 수출규제 등 대내외 여건이 악화해 기업 하기 힘든 시기"라며 "악전고투하는 지역 기업에 힘을 실어줄 수 있도록 시가 발걸음을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cbebop@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배포금지.>
출처: 연합뉴스(2019.0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