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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광주시는 미국 실리콘밸리 방문 후속 조치로 지역 기업과 실리콘밸리 간의 협력체계를 지원하기 위해 23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실리콘밸리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기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설명회는 광주시가 6일부터 11일까지 미국 실리콘밸리 연구소와 벤처캐피탈을 방문해 구축한 전방위 협력 네트워크를 지역 기업과 공유하는 자리다.
시는 실리콘밸리 방문에 지역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 기업 8곳의 대표와 동행해 현지 투자자 발굴 노력을 했다.
설명회 참여 대상은 지역 스타트업 기업, 대학 산학협력단, 해외 기술협력 및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기업이다.
설명회에서는 실리콘밸리 방문의 성과와 내용을 지역 기업에 알리고 세계적인 인공지능 전문가·연구소·기업과의 협력체계 구축 방안, 벤치마킹 등을 안내한다.
방문단에 동행한 지역 기업 김석구 공간정보 대표가 실리콘밸리에서 쌓은 경험과 향후 비전을 발표하고, 인공지능 중심도시 광주만들기 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인 김문주 박사가 실리콘밸리 소개와 '광주-실리콘밸리 간 협력방안'으로 주제 발표를 한다.
해외 투자유치 전문가인 이지윤 줄리아나리앤파트너스 대표가 '해외 투자유치를 위한 IR피칭 전략'을 주제로 교육한다.
이병훈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은 "지역 내 성장 가능성이 높은 유망 기업을 인공지능선도 기업으로 육성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cbebop@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배포금지.>
출처: 연합뉴스(2019.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