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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의료·화장품 산업의 흐름을 조망하는 광주 메디 헬스산업전이 22∼24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20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2005년부터 열린 '시니어&의료산업박람회' 명칭을 바꿔 열리는 것이다.

생체의료용 소재부품, 광(光) 의료 등 지역 육성 산업 기반 기업, 아시아 최대 규모 치매 빅데이터를 구축한 조선대 국책 치매연구단, 한국 마이크로 의료 로봇연구원 등이 참여해 첨단 기술을 선보인다.

고부가 미래산업으로 꼽히는 헬스케어, 미용, 고령 친화 용품을 생산하는 143개 기업이 360여개 부스를 마련한다.

지역 기관, 기업이 참여하는 광주 의료산업관, 13개국·45명 바이어가 참가하는 수출상담회도 운영된다.

국제 학술대회, 고령 친화 산업 육성 워크숍, 광주·전남 치과 종합 학술대회, 의료관광 세미나 등도 동시에 열린다.

뷰티 시연회, 요가·필라테스 라이브, 크로스핏 경진대회, 임신·육아 세미나도 마련됐다.


sangwon7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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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9.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