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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광주시는 농업인에게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려 시 농업기술센터에 '스마트 농업교육관'을 건립한다고 26일 밝혔다.

교육관은 농촌진흥사업 변화에 대응한 맞춤형 교육 기반을 마련하고 교육 공간 부족으로 인한 교육생의 불편을 해소하려 추진됐다.

사업비는 30억원이며 지상 2층, 연면적 999㎡ 규모다.

13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강의실, 토론·연구실, 대형 북카페 등을 갖춘 복합교육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사업수행능력 평가를 거쳐 올해 5월 설계 용역사를 선정하고 설계안을 마련 중이다.

내년 1월 시공자를 선정하고 2월 착공, 7월 완공 예정이다.

cbebo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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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9.1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