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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문인 광주 북구청장은 2일 경자년 새해 첫 공식 업무를 민선 7기 제1호 공약으로 조성한 북구경제종합지원센터에서 했다.
북구는 한국산업단지공단 광주전남지역본부와 기업성장지원단 전문위원, 기업인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성장지원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산업단지공단 광주전남지역본부가 운영하는 기업성장지원단은 지난해 성장 유망과제 36건을 지원하고, 183건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면서 지역 기업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북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내 중소기업의 지원을 강화하고 경영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해소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성장 유망기업 발굴·육성, 중소기업 협력 프로젝트 연구·개발 사업화 지원, 스마트공장 추진 지원, 기업인 역량 강화를 위한 성공전략 세미나 및 우수기업 탐방 지원 등을 펼친다.
북구는 구청장이 북구경제종합지원센터에서 새해 첫 결재를 한 것은 올해도 민생경제 활성화에 주력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문인 북구청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정책을 올해도 펼치겠다"며 "기업성장지원단이 중소기업 성장의 방향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북구는 지난 12월 대한상공회의소가 전국 228개 지자체와 기업 8천800여개를 조사해 발표한 '2019년 기업환경 우수지역 평가' 결과에서 광주·전남 기초지자체 중 기업 체감도 부문 1위를 달성하는 영예를 안았다.
pch80@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배포금지.>
출처: 연합뉴스(2020.0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