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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공장 플랫폼 개발 업체 텔스타홈멜 광주에 투자
작성일
2020.04.09
조회수
396
(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스마트 공장 플랫폼 개발 업체인 텔스타홈멜이 광주에 인공지능 연구소와 생산 공장 설립을 추진한다.
광주시와 텔스타홈멜은 7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이런 내용의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인공지능 기반 미래 자동차 스마트 팩토리 사업 모델 구축에 협력하기로 했다.
광주시와 텔스타홈멜은 관련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정책·기술 자문, 인공지능연구소와 생산공장 설립 추진, 기업 지원, 전문인력 교육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텔스타홈멜은 현대자동차 협력사로 최근 인도네시아 현대차 공장의 품질 생산성 관리시스템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
지난해 4월에는 KT와도 업무협약을 하고 스마트 공장 구축 사업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최근에는 텔스타21 법인을 광주에 설립하기도 했다.
임병훈 텔스타홈멜 대표이사는 "인공지능 기반 산업융합 집적단지, 친환경 자동차 부품 클러스터를 조성하면서 시장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광주에 매력을 느꼈다"며 "회사의 기술과 광주시가 구축할 인프라가 시너지를 극대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angwon700@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배포금지.>
출처: 연합뉴스(2020.0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