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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아시아 문화중심 도시 투자진흥 지구 대폭 확대
작성일
2020.04.21
조회수
377



(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광주 아시아 문화중심 도시 투자진흥 지구가 대폭 확대됐다.

13일 광주시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는 최근 CGI(Computer Generated Image) 센터 권역, 국립 아시아 문화전당 권역 투자진흥 지구를 확대 지정, 공고했다.

투자진흥 지구는 CGI 센터 권역, 국립 아시아 문화전당 권역, KDB생명 빌딩 등 3곳이다.

2010년 아시아 문화중심 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투자기업 유치, 세금 감면 등을 통한 투자 활성화를 위해 지정됐다.

이번 추가 지정으로 문화전당 권역 7배, CGI 권역 2배가 확대된다.

특히 남구 송하동 CGI 권역에서는 2021년 개관 예정인 광주 실감 콘텐츠 큐브(GCC)를 미리 투자진흥 지구로 지정해 콘텐츠 제작 중심지 역할이 기대된다고 시는 전했다.

문화전당 권역은 영상복합문화관, 콘텐츠 창업 보육 센터, 음악산업 진흥 센터, 미디어 아트 창의 도시 플랫폼, 서남동 인쇄의 거리, 양림동, 사직동, 동명동 등이 추가로 지정됐다.

투자진흥 지구에서는 문화·관광산업, 청소년 수련 시설 등 분야별로 일정액 이상을 투자하면 법인세, 소득세 등을 감면받는다.

입지, 이전, 설비 투자, 고용, 교육 훈련 보조금 등 관련 혜택도 있다.

sangwon700@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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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20.0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