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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인공지능 사관학교 7월 개교…과기정통부 공모 선정
작성일
2020.04.24
조회수
283
(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인공지능 중심도시 광주를 이끌 인력 양성기관인 인공지능 사관학교가 7월 문을 연다.
광주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역 거점 인공지능 교육 운영 사업 대상지로 광주를 포함한 4개 지자체가 최종 선정돼 국비 15억원을 확보했다고 20일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비수도권 지역을 대상으로 4개 권역으로 나눠 역량 강화 3곳, 특화 인재 1곳 등 인력양성 거점을 선정했다.
광주시는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주관, 국내 최고 수준 코딩 교육기관 '멋쟁이 사자처럼'이 참여한 컨소시엄을 구성해 특화 인재 분야에 응모해 광주·전남·전북·제주권역 인력양성 거점으로 선정됐다.
시는 5월 교육생을 모집하고 7월에 광주 과학기술진흥원 교육장에 인공지능 사관학교를 열 계획이다.
지원 자격은 만 18∼39세로 학력, 전공, 성적, 거주지 등 조건은 없다.
다만 프로그래밍 언어 이해, 알고리즘 등 선발 시험을 통과해야 한다.
시는 개소에 앞서 지원자를 대상으로 온라인을 통해 인공지능 개요, 프로그래밍 언어 등 기본 과정을 160시간 교육하고 선발 시험을 거쳐 교육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기숙사를 마련하고 통학하는 교육생에게는 장려금, 성적 우수자에게는 경연 시상금, 해외 선진지 견학 등 기회를 준다.
sangwon7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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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20.0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