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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4차 산업혁명의 눈' 라이다 상용화 지원
작성일
2020.04.24
조회수
342



(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광주시는 '4차 산업혁명의 눈'으로 불리는 라이다 센서 상용화 기술 개발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22일부터 5월 6일까지 전자부품연구원 홈페이지를 통해 12개 대상 기업을 공모한다.

라이다 기술고도화 과제를 수행할 6개 기업에는 최대 1억원, 중저가형 라이다 시제품 제작을 맡을 6개 기업에는 최대 5천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라이다는 3차원 공간 정보를 실시간 인식하는 것으로 자율주행차, 지능형 로봇, 스마트 공장, 증강현실, 스마트 사물인터넷, 드론 산업에서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4차 산업혁명에 필수적인 고부가 가치 기술이지만 대기업도 해외 기업에 투자할 만큼 국산화 기술 확보가 어려운 실정이다.

광주시는 2018년부터 전자부품연구원이 보유한 원천기술을 국내 기업들에 지원하고 있으며 엠제빈, 에스오에스랩 등 관련 기업의 성장을 도왔다.

sangwon700@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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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20.0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