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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에 카메라 렌즈용 광학 소재 지원센터 구축
작성일
2020.05.08
조회수
317



(광주=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광주시는 산업통상자원부의 공모에서 '카메라 렌즈용 광학 소재 산업화 지원사업'이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카메라 렌즈용 광학 소재 지원 사업은 2021년부터 2023년까지 거점센터를 구축, 자율주행차용 광학 렌즈 등 광학 소재의 산업화를 지원하는 것이다.

사업비 163억원(국비 78억2천만원)을 들여 광학 소재 시험생산 지원 허브(Hub)를 구축하고 설계·제조·평가·시스템 기반을 구축한다.

한국광기술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서남본부, 전남대 신소재공학부 등 지역 기관과 함께 제작 기반도 구축하게 된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5개 스타 제품 발굴, 강소기업 3개사 이상 육성, 신규기업 4개사 이상 유치 등으로 매출 2천억원과 신규 고용 1천400명 달성을 기대하고 있다.

이치선 시 미래산업정책과장은 "카메라 렌즈 산업은 전방 주력산업인 인공지능·자동차 산업과 후방 산업인 초정밀가공·금형산업 등과도 연계할 수 있어 시너지를 내기 위한 정책 지원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bebop@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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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20.0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