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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권 최초 드론공원 19일 광주 북구에 문 연다
작성일
2020.06.19
조회수
329
(광주=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광주 북구의 드론 비행연습장이 드론 국가실기시험장에 이어 호남권 최초 드론공원으로 지정받았다.
북구는 오는 19일 대촌동 46번지 일원 북구 드론 비행연습장에서 드론 국가실기시험장과 드론공원 지정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드론공원은 일반인도 특별한 허가 없이 자유롭게 드론을 비행할 수 있는 장소로 국토교통부가 지정·운영한다.
전국에 서울시 광나루비행장·신정비행장, 경기도 고양시 가양비행장·남양주비행장, 대전 드론공원 등 6곳이 있으며 호남권에서는 북구가 유일하다.
북구는 지난해 3월 지역 최초로 드론 비행연습장을 개장하고 드론 무료 체험 교실 운영, 드론 전문 기업·동호인 대상 비행 장소 제공 등 드론 레저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했다.
올해는 기존 7천470㎡ 규모의 드론 비행연습장을 1만㎡로 확대하고, 실내교육장과 안전시설을 설치하는 등 이용 편의시설을 보완·개선했다.
특히 지난달 28일에는 한국교통안전공단으로부터 전국 특·광역시 최초로 '드론 국가자격증 상시 실기시험장'으로 지정받았다.
문인 광주 북구청장은 "앞으로 북구의 드론 산업이 인공지능산업과 함께 광주시를 대표하는 미래전략 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pch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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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20.0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