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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세관 베트남 직물 수출기업 FTA 활용 지원
작성일
2020.07.06
조회수
290
EU-베트남 FTA 발효 예정
FTA 활용 화상설명회 개최
광주본부세관이 유럽연합(EU)-베트남 FTA(EV FTA) 발효를 앞두고 베트남 수출기업에 대한 지원에 나섰다.
광주세관은 3일 베트남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FTA 활용을 지원하기 위한 화상설명회를 가졌다.
오는 8월1일 발효되는 EV FTA는 베트남에서 한국산 직물을 사용해 생산한 의류제품을 EU로 수출할 경우 한국산 직물을 베트남산으로 간주해 FTA 특혜관세를 적용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EV FTA가 발효되면 베트남으로 직물을 수출하는 국내 기업은 국제무역에서 유리한 경쟁력을 확보하게 된다.
다만 베트남 기업이 EV FTA 특혜관세를 적용받기 위해서는 원산지인증수출자로 지정받은 국내 기업으로부터 직물을 수입해야 하기 때문에 국내 기업의 원산지인증수출자 지정이 필요하다.
광주본부세관은 베트남으로 직물을 수출하는 기업에 대해 원산지인증수출자 인증 심사기간을 기존 20일에서 10일 이내로 단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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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20.0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