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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광반도체 상용화 인프라 구축 시동
작성일
2020.07.30
조회수
341
(광주=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광주시는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에서 '초소형 정밀기계 기술'(MEMS:Micro-Electro Mechanical Systems) 기반 고부가 광반도체 상용화 인프라 구축 사업'이 선정돼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기존 광부품 제조기술에 초소형 정밀 기계 기술을 접목해 고부가 광반도체를 생산하는 핵심 산업이다.
자율주행자동차, 인공지능(AI) 등과 융합해 성장 가능성이 높은 첨단 기술이다.
올해부터 3년간 총 99억원(국비 69억·시비 30억원)을 투입해 신규 장비 구축, 시제품 제작·생산 지원, 기술 사업화, 공정 기술 실증, 전문인력 양성 등을 추진한다.
3천명의 고용 유발 효과,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 기업 경쟁력 제고 등 광 융합 산업의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또 핵심 장비가 없어 지역 기업이 시제품 제작을 위해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면서 발생한 불량률을 낮추는 효과를 기대한다.
cbebop@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배포금지.>
출처: 연합뉴스(2020.0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