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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평동3차 산단 기업투자 활기…20개사 투자
작성일
2020.08.18
조회수
365


(광주=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광주시는 20개 기업과 평동3차 일반산업단지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에너지 관련 기업인 아름다운 동행·뉴그린코리아, 김치산업 관련 기업인 뜨레찬이 입주를 완료했다.

해외 유턴 기업인 대영전자를 비롯한 7개 기업이 공장을 짓고 있으며, 공기 산업 기업인 조인트리 등 10개 기업은 공장 용지 매입을 마치고 공장 건축을 준비하고 있다.

이들 기업의 투자로 600여개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2027년까지 5천억원을 투자해 친환경공기산업클러스터를 조성하는 평동3차 산단에는 공기 산업 관련 기업의 투자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시는 올해 상반기에만 광주형 일자리, 인공지능(AI) 산업단지 조성, 경제자유구역 지정 관련 31개 기업을 유치하고 1천181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 협약을 했다.

주재희 시 투자유치과장은 "기업 투자가 위축되는 상황에서 기업들의 잇따른 투자는 광주 투자 환경의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우수한 기업을 유치해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cbebop@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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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20.0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