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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드론 산업 본격 육성…기본계획 용역업체 선정
작성일
2020.08.27
조회수
357
(광주=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광주시는 드론 산업 육성 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 수행 업체로 안보경영연구원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년간 광주시 드론 산업 정책의 기본 목표와 방향 설정, 추진전략·과제 발굴 등을 수행한다.
시는 민선 7기 11대 전략 산업으로 드론을 선정하고 테스트베드 구축, 드론 페스티벌 개최, 드론공원 조성, 국가자격증 실기 시험장 지정 등 육성을 위해 노력해왔다.
시는 북구 첨단지구와 영산강 변을 '드론 특별 자유화 구역'으로 지정받으려 노력하고 있다.
자유화 구역으로 지정되면 비행 관련 규제와 전파 관련 평가가 면제·간소화돼 기업들이 자유로운 시제품 시연과 테스트를 할 수 있게 된다.
손경종 시 인공지능산업국장은 "드론 산업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으로 성장 잠재력이 풍부하다"며 "기본계획 수립을 통해 청사진을 제시하고 신규 사업 발굴, 기업 유치, 지역 일자리 창출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cbebop@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배포금지.>
출처: 연합뉴스(2020.0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