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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리치앤코, AI 기반 조성 협약…임신·출산 앱 운영
작성일
2020.09.28
조회수
293


(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광주시가 정립 중인 인공지능 비즈니스 모델을 임신·출산에도 접목한다.

광주시와 리치앤코는 21일 서울 리치앤코 본사에서 광주형 인공지능 비즈니스 기반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리치앤코 자회사인 리치플래닛은 다음 달 출시 예정인 임신 출산 통합관리 앱의 난임 서비스 등을 광주에서 시범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이 앱은 임신 준비부터 과정, 출산까지 아우르는 전 단계 정보를 수집하고 이를 토대로 맞춤형 상품을 재생산할 예정이다.

리치앤코 자회사들은 광주에 법인, 연구센터 등도 설립한다.

리치플래닛은 AI 난임센터와 언택트 인공지능 설계사 보험센터, 리치프렌즈는 AI 반려동물 빅데이터 센터, 바른팜은 도심형 스마트팜을 위한 연구센터 등을 설립하기로 했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광주 만들기' 사업에 임신·출산 앱을 활용하면 곧바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며 "150만 시민의 '마이 데이타 기증 운동' 등을 통해 광주 인공지능 산업뿐 아니라 리치앤코도 성장하도록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sangwon700@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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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20.09.21)